|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종훈, 이하 ‘해냄터’)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자립생활캠프를 7월 21일, 22일 양일간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실시하였다.
캠프에는 20명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하였으며 독립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또한 해냄터에서는 매년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자립생활캠프는 매년 여름에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여파로 20년도에는 실시하 못하였으며 21년에는 늦은 가을에 진행하게 되었고 올해는 여름다운 여름에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선비의 예절과 겸손 및 배려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유복배례’ 시간에는 선비가 지켜야 할 예의범절을 배웠고 특히 ‘다례(茶禮)’시간에는 차를 통하여 본인을 낮추는 방법과 상대방에 대한 겸손, 배려를 배우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소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배려를 받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장애인으로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예절를 배우게 되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