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양면은 7월 20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산양면 산울림 풍물교실을 개강했다. 그동안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행복산양을 널리 알려오던 산울림 풍물교실은 코로나 19 때문에 폐강되었다가 정부의 코로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2년 만에 재개했다. 풍물교실 개강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묵혀왔던 회포를 풀었고 한 회원은 “2년 만에 다시 풍물교실이 재개되어 기쁘면서도 그동안 연습을 하지 못해 실력이 걱정되지만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여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산양면은 풍물교실 외에도 금천합창단과 필라테스, 요가,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주민의 여가선용을 돕고 있다.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는 “산울림 풍물교실 운영을 위한 동문경농업협동조합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렵게 풍물교실이 재개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화합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