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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빛과 모래의 감동 예술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07.21 18:57 수정 2022.07.21 06:57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성 동화 공연

ⓒ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 학생들은 2022년 7월 20일(수)에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하였다. 모래요정 샌드아트 공연팀을 학교로 초청하여 실시한 이번 공연은 학생정서행동발달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샌드아트는 빛과 모래를 이용하여 이야기를 전해주는 예술 장르로 이번 공연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동화로 첫 무대를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마술처럼 이야기 장면이 바뀔 때마다 감탄사를 자아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공연은 동물들이 변신하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함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모두 다르지만 모두 다 소중한 당포초등학교 친구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는 다함께 외쳐보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은 ‘샌드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으며, 빛과 모래가 작품으로 탄생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공연을 본 2학년 안○○ 학생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듣고 나니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에 눈물이 맺혔어요. 책을 사서 어른이 될 때까지 볼 거예요”라고 소감문을 남기기도 했다. 당포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누어주는 삶의 가치를 알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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