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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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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학교(교장 박흥서)는 7월 19일(화)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성소통토크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방과후학교 예술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점촌 시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감성소통전문가를 외부에서 초청하여 ‘느려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 시작부터 성악과 출신 감성소통전문가의 풍부한 성량에서 나오는 힘찬 목소리가 무대 위에 펼쳐지자 뮤지컬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으며, 학생들은 공연에 몰입하여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연신 브라보를 외쳤다.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음악과 감성이라는 소재에 접목시켜 스토리를 풀어내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생각이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건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꿈꾸고 그 꿈을 ‘실천’해 낼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주었다.
박흥서 교장은 “이번 감성소통토크콘서트 행사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일상이 멈춰 선 초유의 사태 속에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떨치고 나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