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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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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사회복지재활과(학과장 조성욱)는 15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활기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기관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보호고용시설인 ‘성요셉직업재활센터’(경북 고령 소재), ‘학산보호작업장’(대구 달성군 소재)으로 학생들은 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현장의 흐름에 대해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조성욱 학과장은 “재활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현장견학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현장 전문가들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에게 재활현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1학년 강형모군은 “직업재활을 학교와 책에서만 배워서 이해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하는 일 뿐만 아니라 전공 이해와 진로를 선택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문경대학교 사회복지재활과는 2017년부터 장애인재활전문인력인 장애인재활상담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사회복지재활과로 명칭을 변경하여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