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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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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4월 9일(토) 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자녀와 부모 46명, 자원봉사자(멘토) 28명을 대상으로 「2022년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와 고등학생들이 1:2 매칭되어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지도 및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 멘토링 사업은 문경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초등학생)와 문경시 관내 고등학생들을 연계하여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의 심리적·정서적 발달과 사회성 향상 및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링 사업은 매년 문경여자고등학교, 점촌고등학교, 문창고등학교와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 사업부터는 가은고등학교 학생들도 합류하여 연계 진행 할 예정이다.
박소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고등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문화자녀의 학교 부적응, 정서적 위기 등을 위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센터 명칭을‘가족센터’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고, 명칭 변경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멘토링사업, 언어발달 지원과 더불어 안정적 성장 및 학교생활을 위한 진로지원과 방문교육 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