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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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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성중)는 4월 7일(목)부터 4월 13일(수)까지 지역사회 통일교육 확산을 위해 통일 꽃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 미래의 주역으로서 가져야 할 통일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2021년부터 실시된 지역사회 연계 통일교육 시범학교 운영 취지에 맞추어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벚꽃이 핀 모전천을 걸으며 봄의 기운을 느끼고,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6.25참전 호국용사 전공비 참배를 통해 아름다운 고장에서 살 수 있도록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친구들과 걸어서 좋았고,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하였으며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전초등학교 김성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에 움츠려 있지 않고 모전천 벚꽃을 보며 봄의 생기를 직접 느끼고, 지역 사회와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