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점촌도서관(관장 김경순)은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문경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큰 호응 속에 독서프로그램 ‘도란도란 그림책’ 상반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도란도란 그림책’은 3월부터 6월까지 15회 운영하였다. 장애인들에게 쉽고 다양한 그림책을 읽어주고 수업과 관련한 독후활동으로 이루어져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의 장애인들이 독서문화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 소속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수요일만 기다릴 정도로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뿌듯해하고 성취감을 느낀다"며,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도서관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보건복지부 소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에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점촌도서관 김경순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