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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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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22일 동성 샛별관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1학기 2차 다품남매 활동을 진행하였다.
우리 나라 및 전 세계의 문제인 에너지 해결 문제와 그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에 대한 이론적 학습을 하였고, 지구를 지키는 실천 방법 알아보기와 이끼 나무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소 에너지 등의 신재생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에 대해 공부하였고, 우리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한 지구 부채 만들기를 통해 지구를 보호하는 실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져 보았다. 자연물을 활용한 이끼 나무 만들기를 통해 나무를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볼 수 있었고, 환경보호의 실천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서모 학생은 "우리가 생활하려면 전기가 꼭 필요한데, 지구도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 빨리 기술이 개발되어서 친환경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을 말할 수 있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부채를 갖고 싶었는데, 내가 꾸밀 수 있는 부채를 가지게 되어 재미있었고, 이끼 나무 액자를 집에 걸어두면 멋있을 것 같다"라며 다품 남매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2021학년도에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다품 남매 활동 및 학교 교육을 기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