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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환경오염 행위 꼼짝마!' 특별감시·단속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6.19 18:28 수정 2021.06.19 06:28

문경시, 장마철 폐수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특별 감시 나선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와 장마를 틈타 오염 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의 불법 환경 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특별 감시·단속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6월 말까지 환경 오염 사고 피해 영향이 높은 지역에 위치하거나 오염 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대한 사전 홍보를 실시하여 사업장 스스로 점검을 통해 고장 및 훼손된 시설 등에 대한 자율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7월 이후부터는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오염 물질 유출 우려 지역의 유류 사용시설, 특정 수질 유해 물질 배출사업장, 하천 인근 사업장을 중점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오염 물질 불법 배출 행위 등에 대한 집중 감시·단속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장 감시·단속 활동과 함께 환경 오염 방지 시설 개선 및 성능 향상 등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 환경 전문가와 협조하여 기업 환경 지원 사업을 통한 공정 진단·개선, 운영 인력 교육·훈련 등의 기술지원에도 나선다. 시는 이번 특별 감시·단속 활동기간 동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의 피점검자와 사회적 거리 유지 및 대면 점검 인원은 최소화하는 한편, 사업장 주변 배수로, 오염 우려 하천의 수질 측정 등 감시 활동은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영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장마철 취약 시기에 우려되는 환경 오염 사고 및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점검을 통해 지역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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