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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금옥경)에서 운영하는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북 도민에 한하여 9월 말까지 숙박료를 50%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접종 독려 및 예방 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경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 활성화 정책에 따른 조치이다.
할인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도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사전에 예약을 한 후 입실할 때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 확인서와 함께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용 요금의 50%를 환불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감면 해택은 기간 중 1회에 한하며,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금·토요일, 법정공휴일 전일)과 성수기(7월 16일~8월 15일)는 제외된다.
금옥경 이사장은 “내 집처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제공을 위해 방역 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불정자연휴양림은 작약산 자락 수정봉(487m)과 조봉(674m) 사이에 위치하여 입구부터 산막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야생화단지와 천연 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계절의 뚜렷한 향기를 담고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 불정자연휴양림 ☎054)552-9443으로 문의하면 되며,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 www.mgtpcr.or.kr 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