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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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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초등학교(교장 박영미)는 15일 본교 강당에서 본·분교 학생들이 모여 함께 배우는 ‘본·분교 공동학습’을 진행하였다.
농암초등학교는 본교와 청화분교로 나누어져 있는데,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씩 본·분교 학생들이 모여서 함께 공부하는 공동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동학습 주제는 1교시 ‘정보통신윤리교육’, 2교시 ‘성교육’, 3교시 ‘영양교육’이었다. 먼저 정보통신윤리교육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사이버 따돌림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2교시 성교육은 ‘문경열린종합상담소’의 협조로 성교육 전문 강사님의 ‘성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3교시에는 본교 영양선생님과 함께 학교급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급식소에서 지킬 규칙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다.
농암초등학교 박영미 교장 선생께서는 “뛰어난 우리 민족이 서로 힘을 합한다면 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어릴 때부터 서로 협력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본·분교 공동학습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농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알찬 주제로 정기적인 ‘본·분교 공동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