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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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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기 교육 및 나라 사랑 주간을 운영하였다. 호국보훈의 달에 앞서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바친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교문 앞에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1일에는 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교장선생의 훈화 말씀이 있었다. 이날 교장 선생께서는 호국보훈이 무엇을 뜻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셨으며, 6일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을 위해 묵념을 드리는 날임을 짚어 주셨다.
특히, 7일~11일까지는 나라 사랑 주간을 설정하여 특히, 우리 지역 항일 운동가인 박열 의사의 투쟁을 알아보고 나라 사랑을 일깨우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각 학년에서는 박열 의사의 옥중 생활을 다룬 그림이나 재판장에서의 투쟁을 다룬 그림을 그렸으며,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박열 의사 기념관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당포초 학생들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나라 발전을 위해 학생들이 할 일에 대하여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