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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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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성중)에서는 9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본원 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유모 장학사와 문경유치원 최모 원장의 지원을 받아 2021학년도 2019 개정누리과정 운영을 위한 수업 컨설팅과 유아들의 놀이 촉진을 위한 환경 개선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장학은 2019 개정누리과정의 현장 정착을 위한 수업 컨설팅으로 놀이 중심 수업 사례 발표 후 관련 협의회를 가졌고, 장학사와 컨설턴트로부터 놀이 중심 수업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놀이 중심 수업 관련 협의회 시 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유모 장학사는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아이만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교사 또한 놀이를 통해 아이를 배웁니다.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차분히 정착되면 아이들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문경유치원 최모 원장은 “개정 누리과정이 나오면서 교사들이 잘 적용을 할까 걱정을 했는데, 오늘의 수업 사례를 보니 현장에 잘 정착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교사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유아의 놀이가 중단되거나 지속되기도 하는데, 교사들이 잘 지켜봐 주고 기다리며 놀이 지원을 해야 하는 지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칭찬해주었다.
놀이 중심 수업 사례를 발표한 이모 교사는 “이번의 수업 사례 발표를 통해 놀이는 유아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유아들은 놀이를 통해 안전은 물론, 사회적 관계를 배워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고 했고, 또한, 수업 사례를 옆에서 지켜본 김모 교사는 “2020학년도부터 놀이 중심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조금씩 깨우쳐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두 분 교사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나니 유치원 교사로서 책임감이 더 막중함을 느낍니다”며, "장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