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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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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서재원)에서 2일과 3일 2021학년도 경북조리과학고 진업 진로 체험 학습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북조리과학고에서는 2~3일을 진업 진로 체험 학습의 날로 정하였으며,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의 중학생들이 본교를 방문하였다. 총 25개의 중학교에서 8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부모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본교 학생들은 이 행사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일일 도우미를 자처하였다. 본교 재학생과 중학생들이 팀을 이뤄 조리 실습에서는 치킨커틀릿을 직접 만들어보았으며, 제과 제빵 실습에서는 소세지빵을 함께 만들었다. 그리고 실습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만든 음식을 시식해보는 시간도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제과 제빵 실습에서 만든 소세지빵을 포장한 후 각자 집으로 가져감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얼굴에서 기쁨과 뿌듯함을 엿볼 수 있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모 중학교의 한 학생은 “직업 진로 체험 학습에 참여하면서 경북조리과학고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굳어졌다. 특히 선배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인상깊었다”라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학교에 감사함을 표했다.
서재원 교장은 “본교의 직업 진로 체험 학습의 날을 통해 중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어 흐뭇하다. 이 행사에 도움을 준 재학생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이 행사가 경북조리과학고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써 전국의 중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