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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점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노동하), 공동 교육 과정 체리 따기 체험 활동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6.09 15:33 수정 2021.06.09 03:33

새콤달콤 맛있는 체리 따기 체험 너무 즐거워요!

ⓒ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노동하)은 8일에 공동교육과정 체험 활동으로 점촌초, 점촌중앙초, 점촌북초, 호계초 병설유치원 50명의 유아들과 함께 참여하는 체리 따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문경 레드팜 체리농장에 도착하니 초록빛 나뭇잎 속에 탐스럽게 익은 빨간 체리가 유아들을 반겨 주었다. 농장 아저씨의 체리 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트에서만 보던 체리를 직접 따볼 기회가 있다는 생각에 설레임 가득한 표정들이었다. 저마다 재잘재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유아들의 키에 맞게 자란 체리 나무에 다닥다닥 열려 있는 체리를 따서 각자 나눠준 통에 열심히 담았다. 체리를 따서 맛보는 유아들의 입과 손은 쉴 틈 없이 바빴다. 체리를 따서 손에 들고 서로 내가 딴 체리가 크다고 자랑하며 “내가 딴 체리가 더 크다. 아니야 내 것이 더 커. 오늘 체리 가지고 가서 엄마, 아빠 입 속에 쏙쏙 넣어 줘야지” 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또 “선생님 더워서 조금 힘들어요. 하지만 체리가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하고 체리를 한 입 가득 먹고는 세상의 모든 더위가 사라진 것만 같은 표정을 지었다. 초록 가득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숲 속에서 체리 열매 따기 체험은 유아들에게 즐거운 체험이었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체리를 키우시는 농부 아저씨의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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