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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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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9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예 체험을 통한 인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문경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 체험 활동은 꽃을 활용한 향초를 만들어봄으로써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체험 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하였고,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향초를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으며, 차분한 마음가짐을 지닐 수 있었고,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며 활동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하모 학생은 "선생님이 가져오신 초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났는데, 나도 저 향초처럼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다.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5학년 노모 학생은 "평소에 만들기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아서 좋았다"며 공예 체험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2021학년도에 특색 사업의 일환으로 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외의 인성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