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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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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메이커데이를 운영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년 수준별로 제공하였다.
이번 메이커데이 행사를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가능하게 하였고, 학생들도 처음 보는 영역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메이커데이 행사를 통해 미래의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스스로 조작하는 활동을 통해 4차산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었다.
1~2학년을 대상으로는 LED전구를 활용한 굿즈 디자이너와 기초적인 코딩학습을 할 수 있는 킹코딩을 실시하였고, 3~6학년 학생들에게는 엔트리 기반의 로봇 조작 활동과 오조봇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임모 학생은 "TV에서 보았던 아이언맨 마스크를 내가 꾸며볼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말하였다.
코딩과 로봇 수업에 참여한 4학년 김모 학생은 "혼자서 엔트리를 할 때는 어떻게 되는 것이지 잘 몰랐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친구와 협동하여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조작하는대로 로봇이 움직였는데 로봇의 원리를 알게 된 것 같다"라며 메이커데이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동성초등학교는 2020학년도에 이어서 2021학년도에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메이커 특성화 교육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메이커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