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표)은 28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 통합학급 담임 교사 장애 인권 교육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속 강사와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가 함께 진행하며 통합학급 담임 교사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호계초등학교 통합학급 담임 교사는 “발달장애인 강사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연수를 진행해 줌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장애 학생들도 그들만의 꿈을 키워갈 수 있게 옆에서 조금이 나마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개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인 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문경교육지원청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