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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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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초등학교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사제 동행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 및 ‘양성 평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교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등교 전 자가 진단 실시 및 발열 확인,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사제 동행 흡연 예방 및 금연 홍보 캠페인’ 및 ‘양성 평등 캠페인’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집중력 향상과 정서 조절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계획되었다.
‘콜록콜록 담배 연기 그만!’, ‘우리는 금연을 약속합니다.’, ‘하나 되는 양성 평등, 두 배되는 행복 세상’ 등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학교를 중심으로 인근 거리나 산책로를 걸어 다니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 문화 확산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가정에서도 금연에 동참해 주기를 독려하였다.
6학년 임모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주민 분들에게도 금연을 홍보하니 저희가 동로의 건강 지킴이가 된 기분이에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아빠께도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을 하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라고 말하였다.
동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흡연 예방 프로그램들을 계획하여 학생들의 평생 금연을 독려할 것이다. 또한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흡연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