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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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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김경순)은 26일 문경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나누리 공연 뮤지컬「돼지 삼형제」를 개최하였다.
문화나누리 공연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문화나누리 공모 사업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뮤지컬, 마술쇼,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지원하여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 이번 공연은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이다. 돼지 삼형제와 늑대의 좌충우돌 소동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려움이 닥쳤을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신나는 노래, 재치 있는 안무, 실감 나는 연기로 꾸며진 공연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점촌도서관 김경순 관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마음을 달래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