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개인이 설립해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갤러리 ‘문화공감 소창다명(小窓多明)’이 도예, 목공예, 토불(土佛) 작가가 조합을 이뤄 선보이는 3인 콜라보 ‘만춘만생(滿春卍生)’ 전시회를 21일 오후 2시 개막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개막식 없이, 차나 음식 제공도 없이 개막한 이번 전시회에는 백두요 김경수 도예가, 예림 공방 박동수 목공예가, 류종상 토불작가가 30여 세트 작품을 선보였다.
김경수 도예가는 지난 2004년 서울디자인센터에서 차 도구 특별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예에 입문해 개인전 6회, 한국차인연합회 명다기 품평 다기 부문 용상 수상, 한·중 차문화 교류전 초청, 한국차인연합회 다기 명인 선정 등의 명성을 쌓아왔다.
박동수 목공예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숙련 기술 전수 교육을 이수하고 목공예에 입문해 제2회 대한민국 기능 전승자회 전통 공예 상품 공모전 금상 수상,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장려상 수상,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경상북도 공예품 대전 금상의 성적을 올린 중견 작가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류종상 토불작가는 지난 2010년 동국대학교 문화 예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물관, 미술관 3급 정 학예사를 취득한 이론을 겸비한 작가로 지난 2013년 제27회 대한민국 불교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고,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6호 불상 조각장 이수자로 있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20일 일요일까지 한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