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초등학교(교장 장하익)는 20일 5, 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스트링아트를 이용한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공예 체험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원활하게 진행하기 힘든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는 등 인성 함양에 그 목적이 있다. 본교는 다양한 공예 체험 중에서 스트링아트를 선택하였고 학생들의 손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력을 키웠다. 실을 이용한 공예 예술인 스트링아트는 손과 눈, 미술적 감성이 잘 조화된 예술적 조작 활동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예술적 형태를 실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이해하고 진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자신의 작품과 친구들과의 작품을 비교하고 서로 도와주는 과정을 통해 감성 친화적인 인성 교육이 되었다. 동로초 5학년 장모 학생은 “실을 이용한 스트링아트 공예 체험을 하면서 다양한 모양과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고 나니 나름 괜찮은 작품을 만들어서 너무 뿌듯해요”라고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