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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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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 유충이 발생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나, 문경시는 "고도정수처리방식(활성탄 여과지)과 달리 완속여과방식으로 운영 중으로 주기적으로 여과지를 세척해 안전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문경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취·정수장 8개소, 배수지 37개소 등 수도시설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혀 이상이 없었으며,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유충 발생의 우려가 큰 만큼, 최근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1일 1회 정·배수지 현장 확인, 상수도 노후관로 관리 등 수돗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이대학 소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관리뿐만 아니라, 관로 정비도 철저히 시행해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