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안진수, 부녀회장 장금태)는 지난 14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각 마을 이장들의 지원으로 수거한 농약 빈 병을 하리 주흘문화센터 주차장 앞에 집하시켰다. 문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의 3R자원 모으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손실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지역 환경공단과 고물상에 매각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새마을협의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재활용품 등의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주민의 자원순환의식을 확산시켜 농경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지 관리 및 청정문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