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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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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 여성회장 김미자)는 13일 지난 10일 영면에 드신 구국 영웅 故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가 차려진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을 방문하여 조문하였다.
故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의 살아있는 전설과 같은 존재였기에 서거의 슬픔은 더 크게 다가온다. 장군은 살아 생전 인터뷰 등에서 보여준 선 굵은 자세야말로 군인 이전에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임은 물론, 유족들 또한 어디에 안장되건 모두가 소중한 대한민국 국토라며 소리(小利)에 집착하기보다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남시욱 회장은 “현재 나라 안팍으로도 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기에 구국 영웅의 서거를 계기로 국론은 결집되고 자유와 번영이 넘실거리며 머지 않아 평화통일이 당겨지길 바란다”며 장군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