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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지난 20일 서울 강월초등학교 교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강월초등학교(서울 양천구) 교직원 대상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사례 및 실제'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제 프로그램 사례와 베트남 음식 ‘밧미(Bánh Mì)’체험이 함께 진행되었다.
강월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재학생 1000여명 중 다문화가족 자녀는 20여명에 불과하지만 해마다 2배수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연수 방향을 다문화이해 관련 내용의 연수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문경새재의 경관을 보며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지쳤던 심신도 힐링(healing)하고,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는 연수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 것 같아 문경을 연수지역으로 선정했는데, 타기관에도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 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강월초등학교 교사는 “이번과 같은 연수가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관련 교육·기획 및 진행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관계를 형성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이런 연수가 해마다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진행한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는 “이런 교육이 학교 교직원 대상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를 준비해야 할 다른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이루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강창교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해왔던 센터의 역할이 지역내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타지역 기관까지 확대되고 파급효과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다문화센터의 역할 및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각도의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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