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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
지난 17일 낙동강발원지초점(새재)보존회(회장 박영기)는 12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읍 진안리 이화정 식당에서 제1회 낙동강발원제를 지내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경 초점(새재) 표지석이 있는 문경새재 현지에서 제1회 발원제를 지내, 초점이 낙동강의 역사적 발원지 가운데 하나라는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7월 '제6회 낙동강사랑생명문화제'를 문경 진남에 유치하고, 이 행사 때 초점(새재)도 낙동강발원지 중의 하나라는 역사적 기록(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 편)을 공개, '초점의 낙동강발원지 선언'을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를 방문, 예산을 배정받아 학자들의 연구을 거쳐 현재 초점 표지석이 있는 곳을 비정하게 됐다.
지난 2011년 6월 경북도와 문경시의 도움으로 초점 표지석 건립 및 연못 조성 완공식을 가지고, 오는 8월 말 문경시의 도움으로 제1회 발원제를 지내게 됐으며, 앞으로 매년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