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점촌공공도서관(관장 배경규)은 오는 19일 학교와 도서관에서 '책 읽는 로봇' 동화를 읽은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놀이 전문가 오승주 작가초청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학부모 35명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지도',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책놀이' 등을 소개하고 자녀독서교육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도서관 MOU 체결중인 동성초등학교에서는 저학년 학생들이 읽은 '책 읽는 로봇'으로 즐길 수 있는 칭찬놀이, 표정놀이, 선물놀이, 감정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행사를 주최한 점촌공공도서관 배경규 관장은 지난 16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찾는 기쁨, 읽는 행복! 함께하는 도서관'을 기본 방향으로 삼고, 지역 주민이 행복해하는 도서관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