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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문화 일반

문경교육지원청, 제1회 학생 3담꾼 토론 캠프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7.15 15:49 수정 2013.07.15 03:49

입담, 정담, 재담의 토론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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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토요일, 일요일 휴무 기간에도 불구하고 관내 초, 중 38명의 토론 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제1회 입담, 재담, 정담의 3담꾼(群) 토론캠프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및 발표력을 키웠다. 각 학교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학생들은 승패 중심의 경쟁적 대회를 지양하고 토론 문화 정착과 합리적 해결점 모색 등 민주적 절차에 익숙해 지도록 하는 교육적 측면에 중점을 둔 캠프로 운영되었다. 이날 캠프에서의 토론 교육은 강의와 실습을 균형있게 구성하여 논리적 사고력과 스피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사전에 준비한 토론 논제와 관련 자료가 책자로 제작되어 학생과 교사에게 제공되고 학생들이 사회자가 되어 토론 실습까지 이어지는 캠프에서는 ‘토론의 절차’, ‘입론 및 반론’, ‘자료 조사 및 토론 준비’, ‘교차조사 및 최종 발언’이라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민주 사회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크게 기여하였다. 문경교육지원청 18명의 독서토론 교사동아리는 3월부터 학생들의 독서 교육 및 학력 증진에 필요한 독서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번 체험 중심의 즐거운 독서캠프를 통해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과 남을 배려하는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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