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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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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는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잠시 쉴 틈도 없이 실시되었고 드림스타트 '드림데이 봉사단'이 주최가 되어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집안 대청소를 도와 주었고, 사회복지관에서 이불과 여름·겨울 옷 등을 세탁해 주었으며, 자활후견기관에서 집안 구석구석 소독을 이틀에 걸쳐 해 주었다.
대상 가정은 2남 1녀의 자녀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가정으로 어머니가 안계시고 아들 둘은 지적장애이며 딸은 초등학교 4학년으로 아직 어려서 집안의 청소 및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태였다.
전세지원금으로 얻은 집은 11평 정도로 10년정도 살면서 한 번도 대청소를 한 적이 없어 옷과 걸래가 구분이 안되고 발 딛일 틈도 없으며 집안냄새 때문에 5분도 있을 수 없는 상황으로 그냥 두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상태였다.
'드림데이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부모로 2013년 처음으로 결성되어 매 월 1~2회 자조모임을 통해 환경정비, 캠페인, 시설방문, 청소 등으로 활동한다.
가족복지과장(이용복)은 ”이번 청소봉사로 대상가정에 작은 환경 변화라도 도움이 되어 고맙고, 힘든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꿋꿋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며 굳게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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