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선정 따라 문경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13억 4천 2백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교육부가 전문대학에 지원하는 정부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성과 및 교육 여건 관련 지표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대학을 순위대로 결정하는데 문경대학교는 학생충원률, 취업률, 장학금 지급률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아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문경대학교는 대학의 비전 및 중단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사업계획과 목표를 설정하여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사업비의 일정 규모 이상은 학생장학금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교육여건 개선 등에 지원금을 전략적으로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번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 선정을 통해 실무전문인력 양성대학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신영국 총장은 “이번 교육역량 강화 사업 선정은 그 동안 대학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이뤄 낸 성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우리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수도권 25개 대학, 비수도권 5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총 80개 대학에는 총 2,320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