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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친구를 아프게 하는 학교폭력은 이제 그만!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7.06 17:27 수정 2013.07.06 05:27

문경경찰서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 문경시민신문
용흥초등학교(교장 민봉식)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급식실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문경경찰서와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전우영 경장님으로 강의로 이루어졌다. 한 시간 동안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 방안, 이것만은 꼭! 세가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 방안으로 먼저 담임선생님께 알릴 것, 해결이 안 되면 학교 전담 경찰관에게 알릴 것을 안내하고 항상 열려 있는 117 신고 전화에 대한 안내도 해 주셨다. 경장님은 자세한 설명뿐만 아니라 학교징계, 보호처분, 형사처벌 같은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내용은 퀴즈형식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의 관심과 상식을 한 단계 올려주었다. 또한, 이것만은 꼭! 이란 주제로 ‘지속적인 괴롭힘 왕따는 안돼! 방관자도 가해자다’는 사실을 인식시켰다. 우상현 학생은 “평소에 친구가 힘들어 하는 줄도 모르고 재미로 한말이나 행동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더 친구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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