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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우리 학교 급식실은 레스토랑 같아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7.06 13:28 수정 2013.07.06 01:28

 
ⓒ 문경시민신문 
동성초등학교(교장 장병철) 학생들은 매달 한 번은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로 점심 식단이 차려 진다. 늘 먹던 식판이 아닌 둥근 접시와 포크, 나이프를 갖추어 돈가스, 스프, 샐러드로 구성된 양식 식단이 나온다. 양식 체험은 2012년 4월부터 실시되어, 여유 없이 바쁜 학교생활에 점심시간만이라도 고정된 식판 메뉴의 틀에서 벗어나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양식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돈가스는 본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단이기도 하지만, 학교급식에서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수 있는 원형 그대로의 고기를 스스로 잘라서 먹게끔 하여 더욱더 식욕을 돋우어 주며, 식사하는 내내 아이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핀다. 1학년 전한성 학생은 “오늘 급식은 다른 날 보다 더 맛있어서 다 먹을 수 있어요”라며 즐거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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