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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에 김상기 전 육군참모총장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7.04 11:03 수정 2013.07.04 11:03

 
↑↑ 김상기 조직위원장
ⓒ 문경시민신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총회가 지난 26일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회관에서 개최, 김상기 전 육군참모총장을 새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상기 위원장은 육군참모총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50사단장, 육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국방부 정책실장, 3야전군사령관 등 군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군의 전력과 전략 등 국방정책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군 복무시절 부하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업무를 할 때는 꼭 필요한 분야를 직접 챙기는 등 상하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우정'(Friendship through Sport)을 기치로 1948년 설립된 종합 스포츠 조직 중 하나인 국제군인체육회(CISM : Consell Intermational du Sport Milltaire)가 4년마다 개최하는 규모가 큰 국제대회이다. 이는 분쟁과 갈등 대신 스포츠를 통하여 우정을 다짐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문경, 포항 등 경상북도 7개 시군에서 2015년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0일간 24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김상기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과 조직위원들의 조언을 받아서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정신과 평화정신을 확산시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국격과 국군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우리 국민과 함께하고 세계 군인들과 함께하는 일류명품(一流名品)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관계, 정계, 체육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계 각층의 조직위원회 위원들은 성공적이고 국격에 맞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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