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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환(왼쪽) 시장과 일본 야마구찌현립대학 Kensuke Esato 학장이 건강장수요인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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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난 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일본 야마구찌현립대학(학장 Kensuke Esato)과 고령자 건강장수노인에 대한 비교연구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건강장수노인들의 장수요인을 국제 연구를 통해 비교 분석하고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야마구찌현립대학의 Kensuke Esato 학장, Makiko Tanaka 대학원장, 김혜원 국제문화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 일본, 미국 3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는 한국은 문경시, 일본은 야마구찌현, 미국은 하와이 지역의 70세 이상 각 300명씩 900명을 조사하고,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야마구찌현립대학, 하와이대학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국제연구에 참여하게 된 문경시는 100세노인 인구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장수도시로 그동안 노인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100세노인 연구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노인정책과제 수립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에 있다.
고윤환 시장은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때 3개국이 실시하는 이번 국제연구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러한 값진 연구에 한국을 대표해 문경시가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연구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