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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새재鋒

직전 시장 관련, 인사비리 재판 파장 우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6.30 15:38 수정 2013.06.30 03:38

직전시장 시절 인사비리 관련 재판이 결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현재 당시 한 명의 문경시 간부와 또 한 명의 인사관련 공직자는 이미 유죄의 결론지어 가고…. 시인과 부인, 진술과 반박이 엇갈린 재판장은 문경시 관련 공직자들로 채워져 지역의 버팀목이 돼 왔던 공직사회가 오히려 지역민에게 큰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 게다가 결심 공판이 끝나고 나쁜 결과들이 낱낱이 알려지게 되면, 문경시의 공직사회와 지역사회는 큰 아노미에 빠지게 됨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이에 지역민들은 '처절한 투쟁을 통해서 이룩한 직접 민주주의가 이렇게 농락당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며, 이러한 수렁 속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바로 '선비의 고장, 문경의 정의로운 정체성'을 찾는 길밖에 없다"며 자성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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