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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자치 행정

문경 로컬푸드, 건강 힐링식품으로 변신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6.22 13:39 수정 2013.06.22 01:39

문경시-청송군-대구시, 지역농특산물 활용해 힐링푸드밸리 조성 협약

↑↑ 문경시는 21일 대구엑스코에서 대구광역시,청송군과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로컬푸드의 힐링식품화로의 변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1일 대구엑스코에서 대구광역시,청송군과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로컬푸드의 힐링식품화로의 변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힐링푸드란 치료, 치유가 되는 음식이라는 의미로서 현대인들에게 만연하는 식원병으로 알려진 당뇨와 고혈압, 비만, 아토피 등 치료에서 음식요법을 함께 병행함으로써 질병의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문경시는 이미, 지난 2011~2012년 2년동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힐링푸드사업단과 협력으로 문경대표 향토음식으로서 문경산채비빔밥을 대상으로 당뇨와 만성신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성인병 치료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바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하여 우선 문경새재일대의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하는 힐링푸드레시피를 개발보급하고, 시범식당 5개소를 지정, 경영컨설팅과 홍보마케팅은 물론 대구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운영, 힐링식품을 직접 체험케 하여 건강효과까지 검증하는 다양한 학술적인 임상검증을 실시하는 등,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자연그대로의 농특산물들이 명실공히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변신함으로서 지역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소득창출 기반을 다지는 시범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 오는 7월부터 착수하는 힐링푸드밸리조성사업에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물론, 경북대학교, 대구테크노파크 헬스융합센터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서 그 추진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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