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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
때이른 무더위로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문경시는 찜통 더위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손부채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시 산하기관 사무실 온도 28℃유지를 위해 무더위와 힘겨운 싸움 중에 있다.
시는 특수시책으로 온도계 120개를 구입하여 각 실과소 읍면동, 유관기관단체 사무실등에 부착토록 배부하였으며, 특히 손부채 1,300여개를 전 직원에게 배부하고, 한전문경지점, 농협중앙회시지부, 대구은행문경지점 등의 협조를 얻어 부채 12,000여개를 제작하여 일명 '흔드는 에너지발전소'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간편복장 입기,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내등 2분의 1소등, 에어컨 30분간 운휴 등 에너지절약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 이 운동이 전 시민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