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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경제

문경읍에서 '추억의 전통시장 주말장터' 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6.19 00:24 수정 2013.06.19 12:24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침체된 문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올들어 세번째로 오는 22일 문경읍 일원에서 추억의 전통시장 주말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경 장날인 이날에는 문경을 찾은 관광객과 단체회원,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새롭게 단장한 박정희 전 대통령 교사시절 하숙집 청운각을 관람할 수 있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평소 즐겨 마시던 막걸리와 국밥 등 대통령 음식도 사 먹을 수 있게 된다. 또 전통시장 앞에 설치된 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오미자조청, 경옥고, 산뽕잎차, 곶감, 전통된장, 손두부 등의 농․특산물도 만나 볼 수 있고, 할머니 장터에는 청정지역 문경의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과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 할 수가 있다.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각설이 품바 거리공연과 마당극 공연은 주말장터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옛 추억의 향수에 흠뻑 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주말장터를 찾아오면 다양한 먹거리와 싱싱한 친환경농산물, 약돌돼지, 약돌한우 등도 만나볼 수 있고, 철로자전거, 산악바이크, 패러글라이딩, 골프라운딩을 비롯하여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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