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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한원영농조합법인 후원으로 18일 친환경고품버섯대학 교육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안성의 성민영농조합법인 버섯공장과 충북 옥천의 청산버섯농원 견학을 실시했다.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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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문경한원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석태)의 후원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온 친환경고품버섯대학의 교육생들 중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18일 경기도 안성의 성민영농조합법인 버섯공장과 충북 옥천의 청산버섯농원을 견학시켜 실제 버섯재배에 유익한 현지 연찬을 비가 오는 가운데도 실시했다.
장맛비가 오는 가운데 이날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강행된 현지 연찬교육은 톱밥버섯배지를 생산하는 과정과 고품버섯재배 모습을 견학생들이 숙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김모씨(60)는 "책상에 앉아서 강의를 듣고 이처럼 현지 견학을 실시하니, 이제야 버섯에 대해 좀 알 것 같다"며 "교육을 마치는대로 하우스 한 동 정도 시험 재배를 해 보고싶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박진석 담당은 "장마가 시작, '예정된 현지 견학을 갈 수 있을까?' 밤잠 설치며 노심초사했으나, 다행히 문경지역에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빗 때문에 잠시 일손을 놓은 농가들에게 오히려 현지 견학은 참가하기가 더 쉬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강행하여, 이번 현지 연찬이 아무 탈없이 성공리에 끝남으로써 앞으로 톱밥버섯재배희망 농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며 남은 교육기간의 성실한 마무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