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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슈

이한성 의원 차량할부-주유비에
정치후원금 약 3천만원 사용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6.04 16:25 수정 2013.06.04 04:25

경북지역 15명의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5월부터 사용한 후원금은 모두 19억396만1천937원으로 집게.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은 차량 할부비와 주유비를 합해 약 3천만원을 정치자금에서 계산, 이 의원은 자신이 사용한 약 1억4천만원의 정치자금 중 4분의 1을 차량에 투자한 셈. 이를 두고 대 지역민 상대 정책간담회 등에 쓰야 할 정치자금을 차량유지에 쏟아부으면 곤란하다는 의견과 그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을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이 대조적. 정부가 대선공약 재원을 마련키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예산을 줄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지역 국책 사업에 대한 걱정이 태산. 문경지역과 관련된 신규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예비타당성조사 20억원을 비롯, 북부권 미래생명산업클러스트 조성 등 필수 인프라 투자사업도 지연되거나 축소될까봐 내심 걱정. 친박을 자처하며 재선에 성공한 이의원님, 정치자금에서 차할부비와 주류비를 약 3천만원이나 지출하며 이리저리 열심히 뛰는 것도 좋지만 SOC예산 삭감은 막아주기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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