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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공원 경제 활성화 '효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5.31 10:42 수정 2013.05.31 10:42

올해 옛길박물관 등 유료화로 수익 올려

↑↑ 문경새재도립공원 생태전시관 모습.
ⓒ 문경시민신문
올해부터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옛길박물관, 생태전시관, 전동차가 유료화됨에 따라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늦게 운행을 시작한 전동차는 현재까지 1,7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그 외 옛길박물관과 생태전시관도 1,300만원의 입장료 수익을 기록하고 있어 연말까지 2억원 수익이 예상된다. 이는 추가로 고용된 근로자의 인건비를 충당하고도 남는 금액으로 유료화를 통해 일자리창출 효과를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3위를 차지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 문경새재 내 공한지에는 겨우내 자체 하우스에서 직접 키운 튤립 6천송이를 심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 외 메리골드와 해바라기, 패랭이꽃 등 3만본을 묘포장에 식재하여 5월중 생태공원에 이식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주차장 가로화단 조성에 문경댐에서 생산된 자연석을 활용한 사례까지 합하여 5,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예산절약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원관리에 적극 반영하여 시 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몇몇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종 물박달나무를 생태공원 연못에 7본을 식재하여 관광객들에게 생태학습을 위한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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