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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지사 '생생한 도민현장 문경 탐방'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5.31 10:22 수정 2013.05.31 10:22

경북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창조경북 주니어포럼' 발대식 가져

↑↑ 경북도는 29일 '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을 구성, 젊은 세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9일 '민생 속으로! 세계 속으로!'라는 구호를 걸고 문경시에서 '2013 생생한 도민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김지사는 이날 문경시와 시의회를 방문, 관계공무원-시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시청공무원 300여명과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도지사 특강)'을 가졌다. 김지사는 또 새마을지도자 교육에 이어 경북주니어포럼 발대식, 지역인사 현장대화, 열린음악회 등에서 인사말을 통해 관광문경이 주민화합으로 날로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날 '2013 생생한 도민현장 탐방'의 일환으로 문경 STX리조트에서 김천시를 비롯한 7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도민의식 선진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민의식 선진화 교육은 새마을운동 최첨병인 시군·읍면동 새마을 회장단 및 일선 새마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에 대한 특강, 시군별 새마을운동 실천 우수사례 발표,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특강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이 국내외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항상 창조적인 마인드로 도전의식을 갖고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의 자존심을 갖고 지역에서도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 정보공유 및 시군별 사례확산도 도모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새마을의 횃불은 꺼지지 않았으며, 그 중심에는 새마을 회원들의 숭고한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지사는 "가난의 한을 끊은 새마을운동의 소중한 경험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에 보급하여 지구촌의 온 인류가 행복한 그날까지 멈추지 말고 함께 동참해 나아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도청 7급 이하 젊은 직원들의 정책연구 및 네트워크 창구로 운영하는 '창조경북 주니어포럼(이하 주니어포럼)'을 구성, 젊은 세대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문경 STX리조트에서 주니어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니어포럼은 남녀 직원 7급 이하 40세 미만 100명을 대상으로 부서 추천 및 지원을 받아 구성했다. 주니어 포럼 구성은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도정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젊은 직원들을 집중 양성하라”는 김관용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일자리, 문화관광, 농수산, 보건복지, 건설도시, 기획 등 6개 분과로 편성하고, 분과별 정책 연구활동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하여 도정 전 분야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는 싱크탱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박사 공무원 107명으로 구성된 '비전21 경북포럼'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에 주니어 포럼을 구성함으로써 기존의 시니어에 이어 주니어와 투 트랙을 구축하고, 그 시너지를 통해 잠재된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특강을 통해 “날로 변화하고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지속적인 경쟁력과 도민행복을 위해 미래 경북의 주역인 젊은 인재양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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