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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슈

'아베 망언' 문경에서 잠재우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5.30 10:23 수정 2013.05.31 10:23

산양면에서 '제2차 독도 역사문화 컨퍼런스' 벌여

↑↑ 김재도 사진작가 '우리나라 독도' 작품
ⓒ 문경시민신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내각의 영토 도발과 역사왜곡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민족독도사관(관장 천숙녀)은 절대 배타적 영토주권의 정당성에 바탕을 둔 참 주인의 당위성으로 '제2차 독도 역사문화 컨퍼런스'를 문경시 산양면에 소재하고 있는 금동 슬로우시티 한민족독도사관 부설 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방문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독도를 직접 다녀오기도 한 문경시 산양면 채호식 면장이 참석하여 시설 등을 점검하며 "관내에서 열리는 독도컨퍼런스에 면민과 문경 시민이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며 환영하였다. 이 시대 독도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와 한민족의 혼(魂)을 되살려 그 전통과 유구한 역사로 후 손에게 물려주는 공감문화의 지극한 정당성을 말하고 있다. 구한말 울릉도로 이주한 호남지역 주민들에 의해 그 동안 부르던 ‘돌섬’에서’돌’이 사투리 ‘독(돌)’으로 불리게 되고, ‘독’은 ‘독(獨)’으로 한자 음차 표기되어 오늘에 ‘독도(獨島)’로 유래 된지 100년이 훨씬 넘었다. 거문도 등지에서 독도를 거쳐 울릉도를 왕래하던 우리민족의 바닷길이 터놓은 삶을 증명한 또 하나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한편으로는 먼 훗날 후손들이 독도의 품속으로 부터 오늘을 기억하게 하는 귀한 우리문화 역사창조의 시간여행에 필요한 귀한 승차권인 것이다. 한민족독도사관이 주최한 제2차 독도역사문화 컨퍼런스는 대동단결의 중심을 말하는 이시대의 화두를 붙잡고 독도의 참 주인정신으로 무장하는 길의 동참인 것이다. 2차 수료생들은 각자 생업을 유지하면서 진정한 독도역사문화의 전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곳곳에서 진행할 것이며, 특히 그동안 한민족독도사관과 연계해온 세계각지의 재외국민 동포사회를 중심으로 그 회 차를 달리하며 계속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일본은 지난 2005년 2월22일 교묘한 방법으로 급조한 자칭 ‘다께시마 날’을 제정하여 오늘날까지 진실을 거부 한 채 독도침략을 가속화 해오고 있다. 일본정부는 최근 독도(자칭 다케시마)전담부서를 만들어 우리의 영토주권 침탈을 더욱 가속화 하고 있다. ‘대한제국 칙령제41호’는 국제법적으로 통치자의 정당한 통치 및 외교력의 확실한 근거로 세워지는 사료이다. 근대 한반도 역사 중에서 독도역사에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반도 부속영토’의 귀한 사료이다. 이번 제2차 독도역사문화 컨퍼런스에는 ‘대한제국 칙령제41호(고종황제37년 독도칙령)’ 반포 의미를 되살려 순수비 건립 퍼포먼스를 실시하였다. 이번 제2차 독도역사문화 컨퍼런스는 우리 국민이 세계인들과 함께 매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고종황제37년 독도칙령)’ 에 관하여 그 진실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더욱 높이는 역사문화 씨앗을 또 하나 심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스카핀(SCAPIN)677호의 고찰』의 저자인 나홍주 교수의 강의로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의 문제도 강력히 지적하였다. 이것은 한반도의 주인들에 의한 대대손손 독도영유권의 승계에 접근하는 길이며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확증시키는 역사적 행위이다. 행사장에는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독도 시(詩)를 만날 수가 있었다. 지난 수년간 독도를 직접 탐방한 탐방대원들로부터 공모하였기에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고 있었다. 한편, 한민족독도사관 천숙녀 관장은 "독도수호운동을 일회성이 아닌 국민생활문화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독도역사문화 컨퍼런스에 앞장서 참여하고 독도문화상품으로 우리 국민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것은 진정한 주인의 정당하고 당당한 행위"라고 밝혔다. 천관장은 "앞으로 전국 및 세계각지에서 계속 진행할 독도역사문화 컨퍼런스 역사창조의 장에 함께해 단합의 용기와 화합의 역사를 선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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