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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신문 제5회 신춘문예 등단한 김마리아시인 아마릴리스 그녀의 기도문 출간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11.13 10:57 수정 2025.11.13 10:57

문경시민 신문 제5회 신춘문예등단

ⓒ 문경시민신문
시인의 말 꿈길이었을까요 어린 날의 별 고향으로 뒷걸음질 쳐가는 어린소녀를 나는 바라보았습니다. 저만치서 그 소녀의 어머니는 소녀를 향해 달려오십니다. 그리움에 겨워 그리워서 천국의 향내가 흐르는 어머니의 품에 그 소녀는 안겼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게 그토록 그리운 존재는 어머니였습니다. 시詩에게 가까이 가는 일은 어머니를 만나기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은 눈물에 젖기도 합니다. 그건 슬픔이 아니며 시詩에게 더 가까이 가기위한 진실 된 속삭임입니다. 이제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오늘에야 시에게 고백하며 비로소 시에게 내 마음을 보냅니다. 저의 시집을 건네받는 모든 분들께 세 잎 네잎 클로버로 만든 마음의 꽃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행복하소서. 2025년 7월에 초록의 성 밖 숲에서 아마릴리스 그녀의 기도문 지은이 │ 김마리아 초판인쇄 │ 2025년 07월 04일 초판발행 │ 2025년 07월 08일 펴낸곳 │ 도서출판 영혼의 숲 펴낸이 │ 허광빈 편집디자인 │ 정 원식 편 집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87 국제빌딩 206호 주 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53길 9-15 전 화 │ 02) 2263-0856 모바일 │ 010-6770-6440 E-mail │ booksyhs@naver.com ISBN : 979-11-90780-36-0 (03810) 가격 : 13,000원 ※이 책의 저작권은 저자와 도서출판 영혼의 숲에 있습니다.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하며 잘못된 책은 교환해 드립니다. ※저자와 협의로 인지는 생략합니다.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 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 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종합목록시스템 (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IP제어번호 : 979-11-90780-36-0 (03810) 시 평 김마리아의 시세계- 서정성과 성경적 이해를 중심으로 『시인, 문학박사』 조 선 형 스위스 심리학자 장 피아제(Jean Piaget)의 인지발달 이론에는 어린이들이 특정 발달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가지는 사고 특성 중 하나로 인지발달 4단계 설을 주장한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서구의 아이들은 3단계의 물활론적 사고(animism)를 거친다고 했다. 첫 번째 단계는 가장 원초적인 물활론으로 주위의 모든 것에 생명이 있다고 본다. 주위의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주장하는 불교나 일부 힌두교의 입장이 이들과 비슷하다. 두 번째 단계는 운동하는 것에만 생명이 있다고 본다. 주로 4~6세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며, 이들은 생명이 있는지 없는지의 기준을 그 사물이 움직이는지 아닌지에 둔다. 이들에게 나무나 건물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생명이 없고, 동물이나 자동차는 움직이기 때문에 생명이 있다. 마지막 단계는 스스로 움직이는 것만 생명이 있다고 본다. 6~8세의 아이들에게서 나타나며, 이들은 인간이 움직이는 자동차나 인간이 던진 공은 생명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스스로 움직이는 태양, 바람 등은 아직도 생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지적능력은 타고난 것이나, 그것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인지의 발달이라는 것이며, 아동이 세계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식이 성장함에 따라 변화한다는 개념에 기반 한다. 누구나 이 같은 어린 시기를 거치면서 어른이 된다. 가령 자동차가 고장이 났는데 “자동차가 피곤해서 쉬고 있나봐” 라고 어른들은 말하는가. 그런데 인지능력이 발달한 어른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해 남다른 능력을 표출한다. 창의력을 지닌 어른이 시인이라면 언어를 표출하는 방법도 다를까? 다음의 시를 보자. 시詩란, 그냥 줍는 것이다 길거리나 사람들 사이에 버려진 채 빛나는 마음의 보석들... 나태주, 「시」 나태주 시인은 “시詩란 무엇인가?” 라는 담론에 그냥 ‘마음의 보석’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그 보석은 길거리나 사람들 사이에 버려져 있다는 것이다. 먼저 줍는 자가 임자인 것처럼 그냥도 주울 수도 있는 게 시詩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여류 시인은 시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시집이란 틀을 감히 이용한다며, 바람 잦은 산길에 서서/산언덕으로 올라오는 이야기를 주우면/소나기 소리로 부딪치고 가는 바람이/왜 이렇게도 아픈지요..(중략) -(송미정 시인, ‘바람으로 쓰는 편지’ 부분 중에서)시는 “바람 잦은 산길에서 산언덕으로 올라오는 이야기를 주울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김마리아 시인이 첫 시집 『아마릴리스 그녀의 기도문』에 120여 편의 보석들을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제목이 묵직합니다. 궁금합니다. 우리 인간은 성인이 되었다고 아동 때의 발달단계를 벗어났다고 생각할 는지 모른다. 그러나 50대 아니, 그 이상의 연륜이 되었다 해도 여전히 사물을 보는 시선은 아동기 때와 달라질 것이 없다. 3세~6세 아이의 인식론, 즉 모든 사물이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1단계와 움직이는 것은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2단계와 물활론적 사고체계에서 3단계 논리적 사고체계로 발달이 저절 로 성인이 되면서 연장된 것뿐이다. 김마리아 시인의 시는 『아마릴리스의 기도문』에서 나온다. 마 땅히 제1의 주제가 기도여야 한다.기도는 신 또는 거룩히 여기는 대상에게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인간의 행위 양식이다.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가야 할 길을 구하거나, 도움을 구하거나, 죄를 고백하거나,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목적으로 한다. 기도는 신성하게, 영이 가득한 말을 연속적으로 하는 형태이다. 신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하는 행동을 통 틀어서 ‘기도’라 한다. 1. 시는 경건해야 한다 모든 사물이 살아 있다. 주위의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주장하는 불교나 일부 힌두교의 입장이 이들과 비슷하다. 시 평 139 느끼는 관점은 다를지라도 김마리아 시인의 「꽃의 기도」는 자못 경건하다 못해 간절하다. 청보라 빚 꽃 타래를 풀어서 만든 나의 여린 꽃 기도가 피어나게 하소서 밤이면 꺼질 줄 모르는 내 마음조차 선홍별이 되는 기도가 되어 가시별꽃으로 피어나게 하소서 찔려도 아프지 않을 기쁨과 슬픔과 행복이 녹아든 눈부실 대로 눈부신 밤하늘 가에 왔다가 되돌아가는 길에도 성숙한 기쁨이 되어 꽃으로 꽃으로 상처가 되지 않도록 어루만지듯 피어나게 하소서 이쯤 되면 ‘꽃의 기도’는 비장하다. 가시별꽃은 국화과(Asteraceae)의 1년생 초본식물이며, 꽃을 둘러싸서 받치고 있는 가시 모양의 포엽을 가진 꽃이다. 찔려도 아프지 않을, 오 히려 성숙한 기쁨이 되어 꽃으로 피어나고 싶다는 간절함이 140 아마릴리스 그녀의 기도문 이 시에 담겨 있다. 하지만 기도만 해서 되는가. 분명 응답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시인은 그 대상을 아마릴리스 꽃으로 삼았다.아마릴리스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인데 마치 백합꽃 과 유사하다. 결단, 아름다움, 그리고 사랑을 의미한다.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하게 중량감을 느끼게 한다. 현대어에서 쉽게 사용하지 않는 ‘알현하다’란 말을 시어로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아리따운 그녀의 이름은 아마릴리스입니다 꽃봉오리 곱게 핀 밤하늘이지만 어쩌다 오늘은 눈감기가 싫어져 꼿꼿이 등을 펴고 별빛 쏟아 부은 들창가로 나와 별들을 쓸었습니다 약한 내면에서 수세기동안의 홀로 디자인된 쓸쓸함이 저 하늘 돌아서가는 여울목으로 남았기에 그녀는 잠들지 못합니다 그녀는 첫여름보다도 강렬한 입술과 음악보다도 아름답고 깊은 귀를 가졌으며 마지막 겨울보다도 따스하며 고혹적인 가슴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되 뇌이면 뇌일수록 나긋나긋한 아리따운 그녀의 이름은 아마릴리스입니다 내 영혼 속에서 꺾어내어도 자꾸자꾸 싹이 트고야마는 것은 눈부신 아름다운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아마릴리스』 전문 시인은 이 시에서 형태학적인 꽃의 피어나는 모습과 마침내 아름다운 꽃을 피어낸 것을 보고 마치 시인의 오랜 기도가 응답받은 것처럼 기뻐한다.그런데 ‘아마릴리스’ 꽃에 관한 시는 이미 류시화 시인도 썼다. 시상詩想을 그리는 태도만 다를 뿐입니다. 류시화 시인은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캔버스에서 피어나는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앞서 영국 출생 미국 시인 드니스 레버토프(1923-1997)는 그의 「꽃 피우는 직업」 이란 시에서 아 마릴리스의 개화 과정을 정밀하게 그렸지요. 자라는 것에 온전히 사로잡힌 그것은 아마릴리스 특히 밤에 자라며 동이 틀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바라보는 데는 내가 가진 것보다 약간의 인내심만 더 필요할 뿐 육안으로도 시간마다 키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해마다의 성장을 자랑스럽게 뛰어넘으며 헛간 문에 키를 재는 어린아이처럼 착실히 올라가는 매끈하고 광택 없는 초록색 줄기들 어느 날 아침, 당신이 일어났을 때 그토록 빨리 첫 번째 꽃이 핀다 혹은 짧은 머뭇거림의 한순간 막 피어나려는 것을 당신은 포착한다 다음 날, 또 다음 날 처음에는 새끼 망아지처럼 수줍어하다가 셋째 날과 넷째 날에도 망설이다가 마침내 그 튼튼한 기둥 꼭대기에서 의기양양하게 꽃이 피어난다 만일 사람이 저토록 흔들림 없는 순수한 추진력에 이끌려 한눈팔지도 서두르지도 않고 온 존재로 꽃을 피울 수 있다면! 우리 자신을 가지고 꽃을 피울 수 있다면, 불완전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꽃을 불완전한 것조차 감추지 않는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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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아 프로필 아호(꽃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 (국문학과) 서울 세종대학교 수석 졸 (유튜브학과) 서울 총회신학신대원 졸 (목회학) (전)국제 구호기구 기자 (전)국제 미용협회 미국 주 정부 미용 라이센스 감독관 (전)경상북도 성주교육청 특수교육 운영위원 메이퀸 모델 패션모델 대한민국 아리랑 홍보대사 사보 및 문예지 외 다수 국제 펜클럽 회원 등록 예술인 한국문예협회 회원 -수상- 문경시 문경시민 신문 제5회 신춘문예등단 전국 백산 여성 백일장 제30회 준우수상 수상 제5회 서울전국기능경기대회 BETA컵 세트롤 부문 금상, 헐리우드상 동시 수상 서울 제13회 스타킹 월드뷰티 콘테스트 반영구 머신기법 국회의원상 수상 이메일 rainbow_girl777@naver.com 출판사 시평 시詩에게 가까이 가는 일은 어머니를 만나기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시인의 말 중에서) 필자가 살고 있는 동네 중앙도서관 옥상에 ‘사색의 정원’을 꾸며 놓았다. 하늘과 바람을 품은 정원에 도서관 이용자들이 잠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든 쉼의 공간이다. 도서관서 가(書架)에 김마리아 시인의 첫 시집 『아마릴리스 그녀의 기도문』이 꽂히고, 그 시집을 뽑아 읽어줄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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