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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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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재학)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5일(수) 박열의사기념관에서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 간 지역 현안과 행정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민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ㅠ 위원들은 친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박열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열의사기념관 내 전시물을 관람하고 박열 의사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홍재학 주민자치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남명섭 마성면장은 “박열 의사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이번 방문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마성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성면의 역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경험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박열의사기념관은 박열 의사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투철한 애국정신이 한국사에서 가지는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2003년부터 추진하여 2012년 10월 9일 개관하였으며, 후손들이 독립정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