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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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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은 2025년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문경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서 직업 체험’은 문경중학교, 산북중학교에서 운영되었으며, 도서관의 기능과 사서의 역할에 대한 소개와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숙함과 직업 이해를 높였다.
또한 6.5(목)에는 여행 작가 권호영을 초청해 문경중학교와 산양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낯선 위로』, 『반 박자 느려도 좋은 포르투갈』 등의 저서를 집필한 권호영 작가는 여행 작가라는 직업의 즐거움과 어려움, 그리고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진솔하게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가님의 여행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고, 여행을 하면서도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1(화)에는 산양중학교 학생들에게 사서직업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당주무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과 만남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그려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