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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여름을 담은 체리 한 줌,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06.10 14:24 수정 2025.06.10 02:24

계절 체험학습으로 ‘체리 농장’ 방문... 오감 만족 자연 학습

ⓒ 문경시민신문
문경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정)은 6월 9일(월)에 대철네 또박이 농장(문경읍 소재)을 방문하여 유아 19명을 대상으로 ‘체리 따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리 따기 체험은 유아들에게 계절 과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체리 따기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직접 체리를 수확하고 맛보며 체리의 성장 과정에 대해 배웠고, 농장 관계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체리 나무 및 다양한 색의 체리 관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유아들은 탐스럽게 익은 체리를 따서 맛보는 순간 환한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리 따기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 김○○(만3세)은 “왜 체리마다 색이 달라요?”라고 말하며 다양한 체리 종류에 호기심을 보였으며, 유아 박○○(만5세)는 “체리가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나눠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체리를 열심히 수확하였다 김은정 원장선생님은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배우는 활동은 유아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생태감수성을 기르고 오감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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