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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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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는 2025년 6월 4일(수) 오전 8시 20분부터 약 20분간, 전교생의 등굣길 시간에 맞춰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인구교육 프로젝트 학습주간’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피켓에는 “함께 키우는 행복한 사회”, “아이들이 늘어나면 행복도 늘어난다”, “노인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 등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며 만든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이를 통해 등교 중인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잘 몰랐던 저출산·고령화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캠페인 활동까지 하게 되니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진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